문화·경제교류 등 상호협력
방문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상주시 신봉동에서 강철구 상주시부시장을 비롯한 양국 예능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있었다.
상주향토예능단은 일본 미야자키현과 6년째 문화교류 행사를 해오면서 공연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일본 향토예능단의 본거지인 에비노시는 전형적인 농업도시로 생활 및 산업형태가 상주와 비슷한 점이 많아 상호 협력을 통한 문화·경제교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교류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공연과 더불어 함창 명주박물관, 허씨비단, 상주 곶감유통센터, 경천섬 일원 등 상주의 산업경제와 문화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