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18일 초기화재진압능력 및 예방능력을 배양하고 재난현장에서 사고 수습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포항북부소방서 장량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으며, 발명교육센터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피 및 초기 진압훈련, 소방전 방수 훈련, 소화기 사용법 등을 중점으로 다뤘다.

아울러 전직원을 대상으로 포항북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제세동기(AED)사용법 등을 배우는 `심폐소생술교육 및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류필수 교육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상호 협조 강화와 화재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등 화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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