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카 퍼레이드·드론 체험도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 두류 야구장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등 볼거리가 가득한 어린이 큰잔치를 가진다.

먼저 식전행사로는 경찰의 싸이카 퍼레이드를 선두로 키다리 피에르 퍼레이드, 군의장대와 군악대 행진이 펼쳐지고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아동의 권리와 어른들의 책임을 담은 `아동권리헌장`을 처음으로 선포한다.

공연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베스트 키즈 선발대회, 청소년 댄스와 발레 공연 및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6종의 공연행사가 두류야구장 메인무대에서 열려 어린이와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행사로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경찰차&싸이카 체험, 소방차&소화기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 페이스페이팅, 미꾸라지 잡기가 진행되며, 특히 신규 프로그램인 드론체험, 탈·연 만들기, 한복색칠하기, 성폭력 예방 천막인형극장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27종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소방헬기 레펠시범, 어린이회관에서는 어린이날 축하행사와 더불어 구·군에서도 청소년수련관, 공원, 도서관 등 31개소에서 46종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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