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수산청, 10월까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21세기 해양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해양항만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포항해양수산청은 오는 10월까지 경북지역 6개 초등학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견학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견학코스는 국립등대박물관, 바다화석 박물관, 포항크루즈 탑승 등이며 평소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북부권내 벽지 초등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양레포츠, 1박2일 바다여행, 물고기생태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해 청소년들이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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