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부처님오신날 봉축

▲ 영덕군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강구 삼사해상공원 입구 등에 장엄등을 제작하며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 /영덕군 제공

【영덕】 영덕군은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올해 처음으로 장엄등을 제작해 강구 삼사해상공원 입구에 설치하고 최근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이희진 군수, 이강석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관내 각 종단의 주지스님과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구 삼사해상공원 입구에 설치된 장엄등은 높이 9m, 넓이 4m의 다보탑 모양의 구조물로 제작됐으며, 영덕읍과 영해면 회전교차로에도 연꽃 위에 동자승과 코끼리 모양의 장엄등을 설치해 이달 20일까지 불을 밝히고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장엄등이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빛이 돼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영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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