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근 군위군농촌발전연구소 연구위원, 농업인,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위군농촌발전연구소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위군농촌발전연구소는 군위군과 경북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기술개발로 지역 농업, 농촌 발전을 도모하고자 대학교수, 연구원, 선도 농업인 15명으로 2011년에 조직됐다. 지역 농업에 대한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개발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발표된 연구 과제는 대구대학교 전하준 교수의 `군위군 새 소득작목 발전방향(딸기 중심)`, 대구경북연구원 석태문 연구원의 `군위지역의 6차 산업화와 로컬푸드육성방안`, 경북대학교 이상문 교수의 `군위군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축사 조성방법`, 경북대학교 홍동혁교수의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가상로컬푸드 유통플랫폼 구축사업` 등이다.

김영만 군수는 “농촌발전연구소가 일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과제 발표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연구물이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발전에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한기자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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