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강의·전시·음악회 등 다양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2014년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이다.

<사진>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포항시에는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포항문화원에서는 `포항의 정체성`과 관련한 배용일 포항문화원장의 강의(오전 11시)가 있으며, 생활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인 `포동!포동! 번개콘서트`가 국악과 양악의 만남인 퓨전공연으로 영일대 앞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신선(新鮮):new face`라는 주제로 현대무용과 민속무용의 춤이 있는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포항여성 사진회 열 세번째 이야기`가 전시되며, 다시 보고 싶은 명작영화 `가위손`이 오후 2시부터 상영된다.

포은중앙도서관에서는 `시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3층 나눔 1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시 작품을 알아보고 함께 낭송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립미술관에서는 `동화나라, 원더랜드전`이 열리고 있으며 동화와 동심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포항 영화관(CGV(2), 롯데시네마)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는 영화를 9천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 혜택을 준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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