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는 지난 22일 대구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제1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건강한 사업장을 위한 유해물질 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세미나는 △최근 유해물질 관련 사고 사례 및 정책 방향(안전공단 대구서부지사 심용직 부장) △유해물질 관리 대책(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김승원 교수) △유해물질의 올바른 MSDS 작성법(안전공단 대구서부지사 김동일 부장) △ 유해물질의 의학적 소견 및 응급관리체계(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윤성용 교수)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PAOT(대구근로자건강센터 양선희 부센터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근의 사업장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사업장 보건관리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직업병 및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과 재발방지, 산업재해율 감소 등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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