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추락사고 수습 협조에 감사

▲ 공군참보부 조광제 기획실장(왼쪽 두번째)이 공군 관계자들과 함께 최근 청송군(군수 한동수·가운데)을 방문, 지난달 30일 공군전투기 추락사고를 수습한 주민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공군참모총장의 감사패와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 공군참모부가 청송군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군참보부 조광제 기획실장(공군 소장) 일행은 최근 청송군을 방문해 한동수 군수에게 공군참모총장의 뜻이 담긴 감사패와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

공군참모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6분께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에 발생한 공군전투기가 추락해 사고 수습에 적극 협조해준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았다.

조광제 소장은 이날 “전투기 추락 사고로 산불이 발생해 청송군 공무원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경찰, 산림청 관계자, 산림청 헬기 조종사 등 모든 분들에게 피해와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또 도움을 준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동수 군수는 “이 감사패는 산불진화와 뒷수습에 적극 협조해 주신 우리 공무원과 마을주민, 부녀회원, 의용소방대원, 방재단원, 산불진화대 등을 대신해 받았다”고 말하고 모든분들께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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