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증 수령후 지역구 순회
“포항만 생각할 것” 다짐

▲ 김정재 당선인이 14일 출근길 시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김정재(50·새누리당) 당선인은 “무엇보다 포항의 경제를 살리고, 시민 여러분의 주름진 살림살이를 펴는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포항지역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며, 대구·경북의 유일한 제20대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그는 포항시북구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한 뒤 14일 오전 우현동 교차로를 시작으로 지역구 곳곳을 돌며 이같이 당선 인사를 했다.

김 당선자는 “뜨거운 마음으로 포항의 미래를 위해 포항의 딸 김정재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직 포항만 생각하며 한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14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했으며,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당선 사례를 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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