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2일 자살예방 및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전점득 경주시보건소장을 비롯해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이동석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자살을 시도한 환자가 병원 응급실에 이송돼 치료를 받으면 최고 100만원까지 치료비를 무상지원하고, 시정신건장증진센터와 경주병원 및 보건소 간 환자 정보를 공유해 우울증 상담 및 병원 치료 연계 등 자살예방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게 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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