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월 29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수행한 정기검사 결과, 월성 1호기는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 시험 등 11개 검사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 1호기는 오는 15일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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