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산단 대기업 유치
도심구간 KTX 지하화
청년밸리 조성사업
취수원 구미 상류지역 이전
k2공군 기지·50사단 이전

▲ 10일 대구 새누리당 당사에서 `새누리당 경제 선거대책회의` 및 공약이행 서약식이 열렸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관계자와 총선 후보들이 서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오후 1시 당사 3층 회의실에서 경제 관련 선거대책회의를 개최하고`대구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핵심공약 발표에는 윤재옥(달서을)·정종섭(동갑) 대구선대위 공동위원장과 김상훈(서구)·이인선(수성을) 공동본부장, 양명모(북구을) 사회적약자대책위원장, 추경호(달성군) 일자리창출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선대위 공약·경제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대구 5대 핵심공약은 현재 조성 중인 신규 산업단지에 국내 10대 대기업 유치, 대구도심구간 KTX 지하화사업, 대구 창조경제단지와 연계한 청년밸리 조성사업, 대구 취수원 구미 국가산업단지 상류 지역 이전, k2공군 기지·50사단 이전 등이다.

새누리당 김종석 중앙선대위 공약본부장은 “대구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새누리 공약을 다시 확인하고 중앙당 차원의 실천 의지를 확인 하기 위해 왔다”면서 “시민께 원내 안정세력 확보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줄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강석훈 중앙선대위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역동적인 미래담보냐 아니면 현재 대구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가를 가르는 선거”라며 “대구 경제 5대 프로젝트는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하려는 것으로 대구발전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약발표에 이어 이번 핵심공약에 대해 중앙당이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드시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공약이행식도 열렸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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