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신문협회장
신문의 날 축하연 환영사

▲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0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서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정의화 국회의장 등 내빈과 한국신문협회 임원들이 시루떡 절단식을 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 제공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황호택)·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0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이 지난 6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연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 정계,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와 회원사 발행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신문상 수상자와 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병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문이 사회적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신문 스스로의 노력 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각종 언론 기금의 안정적인 확보 및 운용, 매체균형발전에 기초한 정부의 합리적인 미디어정책, 인터텟포털 뉴스서비스제도 개선과 온라인뉴스 유통 생태계의 정상화 등이 하루 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시대보다 한 발 먼저, 독자에게 한 걸음 더`라는 올해 신문의 날 표어처럼 우리 신문은 시대를 통찰하며, 독자와 함께 여론을 이끌어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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