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희)는 이달 말까지 과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꽃가루은행은 고온, 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와 매개곤충의 감소로 과원에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안정 착과와 고품질 과실생산을 돕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자두, 사과, 배 등 인공수분에 필요한 약 채취기, 화분정선기 등 5종의 장비를 구비해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고품질 정형과를 생산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꽃가루은행 관련 문의는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부서(054-370-6538)으로 하면 된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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