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016년 상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 이차보전사업`시행을 위한 신청을 4월 1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소득증대 사업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어가, 지역특화작목 육성, 특산품 개발사업을 하는 농·어가 및 특별 경영안정에 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조건은 1인당 최대 3천만원이며, 연 1.5%의 대출금리로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이며, 융자기관은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다.

사업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4월 15일까지 해당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소정의 구비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군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융자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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