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원전건설준비실 의료봉사

▲ 건강검진 의료봉사에 참여중인 의료진들이 주민들을 돌보고 있다. /천지원전건설준비실 제공

【영덕】 한국수력원자력(주) 천지원전건설준비실은 영덕군 영해읍과 달산면, 축산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덕읍 소재 영덕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의료봉사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는 방사선보건원 전문의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40명과 천지원전사회봉사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영덕지구, 손사랑 봉사단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건강검진에는 지역주민 925명이 방문해 당뇨 검사와 혈중지질 검사, 간염 검사 등의 혈액 정밀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의 영상정밀검사 뿐만 아니라 골밀도, 안압검사 등 총 42개 항목을 종합병원 수준으로 검진을 받았다.

이번 건강검진에 참여한 영덕읍 김양자씨는 “서울 전문 검사기관으로부터 질 좋은 건강검진과 차량 편의 등을 해 준 한수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명현 천지원전건설준비실장은 “앞으로도 질높은 의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영덕군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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