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25명·감사 2명 등 선임

한국신문협회는 17일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병규<사진> 문화일보 발행인을 제4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8년 정기총회 때 까지다.

송필호 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김재호 동아일보 발행인, 장대환 매일경제 발행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고문으로 재위촉됐다.

이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장·문화실장, 통일국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대표최고위원 특별보좌역,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사무처장 겸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주)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문화일보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신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이사 25명, 감사 2명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