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교육지원청이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과 따돌림 없는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학생들에게 체육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협동심 함양 등을 높여 올바른 인성을 기르겠다는 취지다.

16일 영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6학년도 경북학교체육 지표를 `1학생 1스포츠 활동을 통한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한 인재 육성`으로 정했다. 이에 즐겁고 내실 있는 학교체육 실현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 체력증진 및 자율체육활동 활성화, 학교운동부 선진화, 학교체육 인프라 구축 등 5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김성호 교육장은 “올해는 학교 내·외의 체육활동을 대폭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체·덕·지를 겸비한 창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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