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곳 14건 1천120만원

【영천】 영천시가 최근 국·도비 확보 등 역점시책 추진에 뚜렷한 실적을 낸 우수부서에 대해 인세티브를 적용해 업무능력을 높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도비 확보 분야 8건, 예산절감 분야 2건, 지방교부세 최대 확보 등 기타 시정발전분야에는 4건을 선정하고 14개 부서 14건에 대한 포상금 1천120만 원을 지급했다.

시는 시정발전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부서 또는 소속공무원에 대해 기여도에 따라 50~500만 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해 업무 성과를 격려해 오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인센티브를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은 물론, `예산이 곧 정책이다`는 마인드를 갖고 전 공무원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 준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에 적절한 보상을 함으로써 부서와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부서 간의 경쟁이 창의적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환경부 생태계복원사업, 영천별빛관광 야간관광상품 선정, 금호 남성리 새뜰마을사업, 영천·경산·청도 연계협력사업, 친환경클린에듀파크 조성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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