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질 향상 등 나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올해 친환경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식생활 개선을 돕고자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지역 내 초·중학교 무상급식지원, 친환경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총 6개 사업을 문경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경지역 초·중·고등학교 40개소와 유치원 7개소에 국도비 포함 20여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자체예산으로 각 유치원에 친환경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문경산 친환경 쌀을 지원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산 가공품의 새로운 수요창출과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고품질의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즙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경교육지원청, 공급업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문경/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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