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4개中 나눔장터 열어
수익금 60만원 성금 기탁

▲ 상주교육지원청이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를 열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최근 Wee 센터 세미나실에서 시내 4개 학교가 참여하는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날 기부된 교복은 상·하의 200여 벌로 상주여자중학교 교복은 모두 팔렸으며 나머지 학교들도 대부분 판매됐다. 또한 교복 나눔 운동으로 마련한 60여만 원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동걸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 교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학생들도 있겠지만 후배들에게 교복을 나눠 주는 것도 좋은 기부문화의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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