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모델학교에 선정
하브루타 토론식 수업 성공

▲ 하브루타 토론식 수업을 하고 있는 포철동초 학생들. /포스코교육재단 제공

포항제철동초등학교(교장 류미경)가 최근 교육부가 선정한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포철동초는 지난해 6월 선정한 2015 인성교육 우수학교 34개 학교(초등 17개교, 중등 17개교) 가운데 최우수학교 6개교를 선정하는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엔 포철동초, 서울 미아초, 세종 쌍류초 3개교, 중등엔 경북 영천여중, 충남 안면고, 전남 목표덕인중 3개 학교가 각각 뽑혔다.

포철동초는 하브루타 토론식 수업을 적용한 인성교육 중심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글로벌교육 △문화예술 감성교육 △나눔과 감사교육 △꿈과 끼 실현교육 등 학교 특색에 맞는 4색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해왔다. 또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교육과정 중심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힘써 왔다.

이밖에 미국 오클랜드 한인학교와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유네스코 문화교실과 함께하는 국제이해교육을 실시했으며, 포항예술문화연구소, 한국숲해설가협회 등과 MOU를 체결해 협력수업도 시행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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