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ha 임대 수탁사업도 실시

【안동】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조재혁)가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48억9천만원을 확보해 지역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18일 안동지사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농지은행 사업비는 농업경쟁력 제고 및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영농 규모화 사업에 21억3천만원, 농지매입비축 사업에 3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비에도 22억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부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한 농지연금 사업에 1억1천만원, 경영이양 직접지불사업에 1억8천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당분간 직접 농사짓기 어려울 경우 농지은행에 맡기는 107ha 규모의 농지임대 수탁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지난해 농지은행사업에 지역 농업인에게 49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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