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학교 글렌이든中 방문
`한국의 날` 다양한 교류행사

▲ 포항이동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뉴질랜드 글렌이든(Glen Eden) 자매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이동중 제공

포항이동중학교(교장 최봉식)는 글로벌 리더십 육성과 세계문화이해를 위해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이동중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뉴질랜드 글렌이든(Glen Eden) 자매학교를 방문해 4주간(1월30일~2월26일) 자매학교의 정규수업과 특별활동에 참가하며,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렌이든 중학교는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 오클랜드 소재 1천여명 규모의 지역 명문학교이며 수영장, 축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학생 맞춤형 특별활동 활성화로 유명한 학교다.

지난 15일에는 뉴질랜드 국제교류 교육방문단과 글렌이든 중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한국의 날` 행사를 열었다. 포항이동중 학생들은 자신들의 수업 친구인 버디(buddy)를 초대해 영어 프리젠테이션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태극마크 부채만들기 △연날리기 △한국전래동화 스토리텔링 등 한국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한국 음악에 맞춘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학생안전관리 및 현지 홈스테이 점검을 위해 방문한 정종화 교감과 함께 글렌이든 중학교의 아침 교내방송에 출연해 포항이동중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소개한 바 있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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