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실적 전년대비 163% ↑

경북고향장터인 `사이소` 판매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수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가 작년 4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163%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지난 2007년 4월 오픈 이후 판매액과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회원수 7만 4천명, 입점농가 1천297농가를 확보했다.

매출액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07년 1억9천만원, 2009년 13억원, 2011년 20억원, 2013년 25억원, 지난해에는 44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는 `사이소`의 활성화를 위해 할배할매의 날, k-그랜드세일 경북주간,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과 매주 수요일 `수요특가`, 연말에는 `연말 특판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모바일 쇼핑 트랜드에 맞춰 `사이소 모바일 쇼핑몰`을 오픈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하도록 상설화 시켰다. 아울러 사이트 전면 개편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볼거리, 농장체험 코너 등 회원 확대와 고객참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는 경상북도가 보증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경북 농어민들이 생산한 질 좋은 농수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장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전국 최고의 농수특산물 전문 쇼핑몰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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