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청은 지난 4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도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기업체 등 많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홍보에 나섰다.

청도교육청은 지역 학부모단체 등과 각종 회의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외부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나영규 교육장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우리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는데 대해 교육계에서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에 나섰다”며 “앞으로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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