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3일 별관 회의실에서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은 조규찬 세관장, 김정숙 교육장 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부가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및 진로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에서는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구미시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업 협력 △직업·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 △관세행정 및 국제거래에 관한 진로체험 추진 등이다.

김정숙 교육장은 “구미세관과의 업무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채로운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목표의식이 뚜렷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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