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소비자중심 브랜드`
4년연속 농식품 부문 휩쓸어

▲ 명품 의성마늘이 `201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의성군 제공

【의성】 명품 의성마늘이 최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 `201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마늘 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 브랜드 대상은 산업군별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1대 1 설문조사 등 1, 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의성마늘은 한지(寒地)형 마늘생산으로는 전국 1위이며, 마늘의 유효 성분이 높고, 마늘 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양념효과가 크며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의성마늘은 2012년 3월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을 통해 배타적 독점권을 인정받아 브랜드 유용을 방지하는 등 명품 마늘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롯데마늘햄·흑마늘·다진마늘·마늘포크·마늘소 등 다양한 마늘 가공품을 개발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2014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대통령상, `2015년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의성마을은 올해 `2016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4년 연속 농식품브랜드(마늘부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 마늘의 브랜드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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