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대상 5일까지 접수

▲ 무료 틀니 시술장면. /영덕군 제공
【영덕】 영덕군은 다수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틀니 시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무료 틀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영덕군 관내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의료급여 및 차상위 수급자이며 한번 무료 지원받은 수혜자는 7년이 경과 되어야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청자 중 보건소에서 구강상태 검진 후 구강상태에 따른 우선 선정조건에 따라 선정하며, 영덕군 치과의사회와 연계해 시술을 의뢰, 틀니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이 100세 건강의 필수요소인 만큼 의료취약계층에게 본인부담이 큰 틀니 시술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구강기능 회복에 무엇보다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구강보건실( 730-6841)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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