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도

【의성】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기, 가스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의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요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으로 사전 점검하고 주요 시설종사자에 대한 안전 교육,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연휴 기간에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보고 체계 확립 등 비상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주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우려가 있는 가스 및 유류시설, 농업 시설물을 중심으로 사전에 집중점검토록 안전 분야 종사자들을 독려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폐수 무단 방류 등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도 나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다중이용사설 등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적 안전 점검을 생활화 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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