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진 영덕군수가 군민들에게 직접 군정 주요현안을 보고하며 소통을 나누고 있는 장면.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역주민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 `혁신과 선택을 통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영해면을 시작으로 새해 읍면동을 방문한다.

영해면에서 열린 첫 보고회는 영해면장을 비롯한해 이장, 지도자, 면단위 단체장 등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방문에서 이 군수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현장을 먼저 찾아 농민들과 현장관계자, 근로자와의 만남으로 소통을 시작했다.

영해면 철도건설현장과 지품면은 고령자 급식소, 영덕읍 오일시장의 쓰레기 처리실태 확인, 병곡과 달산면 부추작목반 작업장, 강구 식품가공 중소기업 등 읍면별 대표 농·산업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또한 이 군수가 직접 참석한 군민들에게 군정 현황을 설명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군민은 “군수의 군정 보고를 받아 보기는 처음이다. 새롭고 진정성이 있어 보이고 젊은 군수다운 패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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