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 새해시정, 단체장에게 듣는다
고윤환 문경시장

▲ 매년 6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전경.  <br /><br />/문경시 제공
▲ 매년 6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전경. /문경시 제공
문경시를 이끌어 가는 고윤환 시장은 30여년간의 중앙과 지방행정의 경험을 살려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준법행정을 추진했다.

도심지에 위치한 중앙전통시장의 도로를 30여년간 불법 점거하며 상권을 형성해 오던 37개의 노점상을 끈질긴 대화로 설득해 새로이 조성한 전통시장어울림마당으로 이전시켜 도로기능의 회복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정자연과 다양한 문화유적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6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의 20개의 불법노점과 영남제일경인 진남교반 주변에 있던 17개의 불법노점을 정비해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복원했다. 점촌농협 옆 포장마차 5개소를 외곽지로 이전시켜 시가지 환경개선과 통행불편을 해소했다.

이러한 고윤환 시장의 기본과 원칙의 준법행정 추진에 대해 포퓰리즘을 배격한 진정성 있는 소신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위해
6차 융복합 산업화 조기 추진
둘레길조성·창조적 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사업 계속 지원
스포츠·귀농귀촌 활성화로 일자리 확대

□ 일자리 넘치는 인구 10만의 모범도시 건설

인구 늘리기의 최고의 선택은 일자리 창출이다. 관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우량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을 도심지 신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상권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명품교육도시와 귀농·귀촌 1번지의 홍보 강화 등을 통한 도시민의 유입을 추진하여 인구 10만 늘리기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문경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6차 융복합 산업화의 조기추진과 R&D 투자를 강화해 시의 미래창조 주력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농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정착시킨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유치로 R&D 기반을 육성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업구조의 육성, 문경사과·오미자 산업의 고도화, 약돌한우·약돌돼지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친환경 축산 사육기반 확대로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 미래창조 인재 양성하는 명품교육도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명품교육 지원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빛내고 세계로 도약하는 문경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교육경비의 지원과 문경시장학회의 장학사업 확대,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지원사업,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등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 확충 및 문화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한다.

□ 시민의 삶이 행복한 복지도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섬김과 나눔의 복지도시를 만든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지원사업과 사회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소외계층의 발굴과 지원, 저소득층의 자활지원,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이주여성교육 지원 등 다문화사회의 배려,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 고윤환 문경시장이 사업현장을 방문해 업무지시를 하고 있다. <br /><br />/문경시 제공
▲ 고윤환 문경시장이 사업현장을 방문해 업무지시를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문화관광의 트렌드 변화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문경새재 등 다양한 문화 역사자원, 수려한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한다.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유 휴양촌, 녹색문화상생벨트 등 체류형·체험형 관광시설을 늘려나가고, 문경새재아리랑의 세계화와 아리랑 문화보급을 추진해 문경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

□ 글로벌 스포츠도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로 문경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부상했다. 세계적인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해 국방ICT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엘리트체육의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한다.

전국 규모의 육상·씨름·정구대회와 국민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의 유치활동을 추진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쏟는다.

□ 권역별 균형발전

국도, 지방도, 시도, 농어촌도로, 농로 확포장 사업과 390여건의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과 돈달산공원 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하여 점촌 도심지의 환경을 쾌적하고 청정하게 변화시킨다.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등 지역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과 친수 공간 및 수질개선을 위한 모전천과 금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도 전력한다.

□ 소통과 화합의 시민행복시대

참여와 소통의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시민과 신뢰의 기반을 다진다.

또 질서·친절·청결의 3대 시민운동과 새문경아카데미 등의 교육을 통해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갈등과 분쟁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공직자 친절서비스교육과 청렴교육을 통하여 시민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화와 혁신의 시정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 혁신을 선도하는 선진행정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랜 행정경험과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경의 비전을 설계하고 있다. 인구 10만의 모범도시 건설을 목표로 글로벌 스포츠·관광도시·부자농촌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직자들을 이끌고 있다.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예산절감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경쟁력을 높혀 지방3.0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혁신적이고 창조적 경영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질서, 친절, 청결`의 3대 시민운동과 범시민 3% 개선운동을 통한 행정 및 사회적비용 절감, 농가소득 배가운동을 통한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 건설,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 추진으로 구 도심지 경기 활성화, 아리랑 도시의 선포로 아리랑의 본향으로 자리매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 자연생태부문 선정 등 문화융성및 체험과 힐링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로 세계적인 스포츠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건설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권역별 균형발전 추진으로 성장추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유치와 농업 6차 융복합산업화로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이루어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이 잘사는`전국 최고의 모범도시`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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