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영덕군, 주민에 모바일 통해 제공

▲ 지도형태로 자료를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 모바일 서비스 화면.

【영덕】 영덕군은 지난 1일부터 국민안전처가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관리되고 있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며, 사고 발생빈도 및 발생가능성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 낮은 지역은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에서는 범죄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율방범대 및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에게 지도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거나,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자구노력을 유도해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www.safemap.go.kr)를 컴퓨터로 이용할 경우 `국민안전처 누리집`또는 포털 사이트에`생활안전지도`검색하거나 모바일을 이용할 경우에는`생활안전지도`어플리케이션을 검색 후 설치해 2차원 또는 3차원 지도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생활안전지도가 더욱 더 국민과 함께하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도 생활안전지도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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