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춘 부시장 현장 방문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8일 지난해 말 개관한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관장 정철영)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 부시장은 이날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도서관 시설을 자세하게 둘러보며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확인하고 2016년 새해 업무를 보고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 무인대출반납시스템으로 도서를 대출하기도 했다.

이재춘 부시장은 “원도심 중심에 위치한 포은중앙도서관이야말로 지역 밀착형 공공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니즈(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해 함께 성장, 발전하는 포항 문화의 중심 도서관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충분한 장서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이름에 걸맞게 경북 최대의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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