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5억원 한도내 대출
11일~내달 5일 신청 접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설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임금·상여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한 은행에 대해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대출로 800억원을 내외이다.

오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업체당 5억원 한도내에 대출을 지원한다.

부도·폐업업체,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대상 대출, 마이너스 통장방식대출, 이차보전대출 등은 제외된다.

한은 대경본부는 대출 취급 은행에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연 0.75%의 저리로 만기시까지(1년 이내) 지원, 설 자금성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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