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유일 `청년위원장상`

경북도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로부터 `청년정책수립과 소통 유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위원장상을 받았다.

경북도가 일자리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다양한 청년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고, 특히 지자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을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에 따르면 경북도를 비롯한 건국대 등 6개 기관은 일자리부분에서, 사회적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은 인재양성부분에서, 서라벌대학 등 6개 기관은 소통부문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다양한 청년시책을 추진해 매년 1만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과의 소통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캠퍼스 푸드트럭과 같은 규제개혁을 통한 청년 일자리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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