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1농가, 1개 사업을 농가가 원하는 품목별 사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2015년 말로 폐지되는 저 농약 품질인증 농가를 위해 GAP 사업을 신설하고 농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야생동물 피해방지 담장 시설, 방충망 사업 등을 추가했다.

시는 전국 최대의 과일 생산지로서 2005년도부터 올해까지 3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키 낮은 사과원 조성, 우산 식지 주사업 등 과수 고품질시설을 현대화 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참여업체를 공모해 선정하고 광폭 비 가림 시설을 도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조규남 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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