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특별공급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

▲ 지난달 27일 개관한 계룡건설의 포항 초곡지구 `초곡 리슈빌` 견본주택에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은 지난 27일 포항 초곡지구 88B 1L에 공급하는 `초곡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아침부터 몰려든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으며, 40여분 이상 기다려서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로 붐볐다.

3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날에 7천여명이 다녀갔고, 토, 일요일 주말에는 2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오픈 이후 3일간 2만 7천여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갔다는 것.

초곡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104㎡, 총 646가구로 구성된다. 포항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되는 초곡지구의 중심에 들어서는 초곡 리슈빌은 전세대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고품격 아파트로 꾸며진다.

초곡 리슈빌은 전세대를 선호도가 높은 정남향의 판상형으로 배치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위해 4베이를 기본으로 설계했다. 또한 넓은 동간거리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남/여), 셔틀버스 드랍존, 키즈버스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초곡 리슈빌 분양 관계자는 “계룡건설의 포항 첫 진출작으로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탁월한 설계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포항시 신흥주거지로 조성되는 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14일부터 16일까지 정당계약일이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106-2번지, 죽도파출소 건너편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문의(054) 256-0033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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