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원센터 개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

▲ 경북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경산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경산】 경산시는 최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경북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경산지원센터 개소식` 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경북도와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영천시, 칠곡군 등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한다.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사업단이 사업을 주관하여 SW관련 기업에 대한 R&D, 인력양성, 창업 등을 지원하고자 2019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된다.

SW융합산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 주요산업의 고부가가치에 기여하는 국가기반산업으로 자동차, 모바일 등 지역 주력산업에 소프트웨어 기능을 극대화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 SW융합클러스터는 지역에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SW융합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융합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2013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 10월 개소한 SW융합클러스터 경북센터는 ICBM, 즉 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을 기반한 `커넥티드 카` 중심으로 경북지역의 관련 산업을 ICT(정보통신기술)로 융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포항·경산·구미지역에 지원센터를 구축해 지역의 주력산업을 밀착지원하고 실시간 애로사항 해결을 통하여 지역 SW융합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산지원센터는 자동차융합부품산업과 SW의 융합산업 지원을 목표로 자동차부품과 ICT제조업 집적지라는 강점을 이용하여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한 R&D지원, 유망기술 사업화 및 마케팅지원 등 주력산업지원에 대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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