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매 예정인 가수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한정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이트`(after the sunset: White Night)가 선주문에서 모두 팔렸다고 소속사 쇼플레이가 26일 밝혔다.

소속사는 “30주년 앨범은 애초 3천 장 한정으로 제작했으나, 본격 발매가 되기 전에 한정 수량이 모두 팔려 추가 제작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앨범은 2장의 CD로 구성됐다. `이름`, `그 사람 그 사랑` 등 신곡과 임재범이 재해석해 다시 부른 기존 노래, 그리고 윤도현·박완규·이홍기·김태우 등 후배가수들이 헌정의 의미로 다시 만들어 부른 곡 등이 담겼다.

임재범은 다음 달 5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광주, 고양, 대구, 수원, 성남, 의정부를 거쳐 내년 2월 13~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달 28일에는 JTBC `히든싱어 4`에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