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김천자두꽃축제가 2016년 농촌축제 지원대상 지자체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축제는 주민공동체의 `정서적통합`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합된 공동체활동을 축제로 만든 것. 축제기획부터 주민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자원을 주민스스로 선정한 콘텐츠로 축제를 여는 것이 일반축제와 차별화된 특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김천자두꽃축제는 3회 축제때부터 마을단위 농촌축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마을단위 추진주체의 수행의지 및 역량, 사업효과, 지속가능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에서 자두꽃을 콘텐츠로 추진되는 전국 유일의 김천자두꽃축제는 매년 4월 중순께 농소면 이화만리 권역에서 치뤄진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자두꽃축제는 지역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지역공동체가 살아날수 있는 성공모델의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자리매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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