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병호)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연) 회원 30명은 25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예천군을 방문해 쌀 300포/10kg(6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예천읍새마을회 회원들이 예천읍 상동리 소재 휴경지 밭 66천㎡의 공동경작지에서 호박과 단무지 무를 수확한 수익금 중 일부로 마련됐다.

또한, 예천읍새마을회 사랑의 쌀 기탁 소식을 전해들은 단무지 가공회사 동서식품(대표 금경덕)에서 단무지 3kg들이 200팩(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함께 기탁했다.

이현준 군수는 “희망2016 나눔 캠페인이 시작되자마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렇게 물품을 기탁해 준 예천읍새마을회 회원들과 금경덕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새마을예천읍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사랑의 집짓기, 경로잔치에 성금 및 쌀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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