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계속된 극심한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가뭄극복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가뭄대응 종합대책 강구에 나섰다.

군은 10일 오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주재로 관련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가뭄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뭄극복 종합대책에 대해 토의하고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선제적인 사전 준비태세 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가뭄극복 종합대책 T/F팀 5개 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가뭄상황 실시간 관리를 비롯해 물 절약 홍보강화, 상수도 단계별 급수대책 확보, 소규모수도시설 취수원 확보, 50% 미만 저수지 담수추진, 용수원 개발사업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농업용수 중·장기 한해대책 수립 등 물 부족 해소와 내년도 영농 대비 가뭄극복을 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총력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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