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대통령과 포럼 참석

▲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방한 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한불 경제협력 포럼 및 고등교육 포럼에 참석, 대학과 기업간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대학교육협의회 지병문 부회장, 루이 갈루아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위원장, 장 루 살즈만 프랑스 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 양국 인사 37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7면>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창의적 인재양성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 발굴 등 3가지 경제·교육분야 양국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경제협력 포럼에서는 제약·방산·화학·항공우주 산업의 협력 현황 및 제3국 공동진출 방안, 여행 및 복합리조트 등 관광투자와 영화 분야에서의 문화교류 확대 방안, 창조경제 시대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포럼 종료 이후 청와대에서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환영만찬을 함께 했다.

/안재휘기자

    안재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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