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는 최근 열린 11월 직원정례회에서 예산절감 및 재원확보 다각화를 통한 예산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금까지 유치한 폴리텍 대학, 한민고, 식품마이스터고 사업의 추진을 위해 2~3년 이내 300억을 투입해야 하고,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과 3대 문화권사업 등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예산절감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국비가 수반되지 않는 신규사업보다는 현재추진 중인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예산을 절감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사업추진에 전액 시비로 하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국·도 예산이 아니더라도 기금, 단체, 기업체, 민간부분 지원사업을 찾는 등 다방면의 예산확보에 더욱더 노력해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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