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연료인 연탄을 지원한다.

1일 영천시에 따르면 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및 장애인세대 중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지원한다.

이번 연탄쿠폰은 한국 광업피해 공단의 예산으로 총 579세대에 가구당 16만 9천 원씩 총 9천780여만 원의 연탄 쿠폰이 전달된다.

쿠폰은 11월 2일부터 읍·면·동에서 각 세대에게 전달되며, 전달 시에 읍·면·동장이 저소득층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와 위로를 할 계획이다.

한편, 저소득 연탄쿠폰지원은 내년부터는 에너지바우처로 통합돼 연탄 쿠폰 지급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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