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맞춤형 완전방제 논의

市 실무협의회 개최

▲ 지난 12일 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무협의회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해 지난 12일 문화재, 공원, 녹지, 가로수 등 산림사업 관련 공무원, 해병대 1사단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문화재관리지역, 공원지역 등 소나무 관리주체의 이원화로 인한 예찰·방제 협력체계가 미흡했다고 판단됨에 따라 실시됐다. 주요안건은 △문화재 구역 연접필지 숲 단위 통합방제 및 기술자문 △재해위험목 제거사업 △군부대 내 방제 기술협력 등에 관한 내용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19일 대책회의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