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포항다솜, 웃음꽃, 청림좋은이웃, 해도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이로써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심층사정평가 및 심리상담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포항지역의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등록·사례관리, 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치료연계, 의료비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올해 현재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예방교육, 자아성장 집단프로그램, 야외체험활동 등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건강수준 향상 및 정신건강증진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상자 관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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