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약축제 16~18일

▲ 영천한약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영천역 광장, 완산동 약전 거리, 도동 한약유통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시 제공

【영천】 제13회 영천한약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천역 광장, 완산동 약전 거리, 도동 한약유통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방특구 약전 거리에서 개최하는 순수한 한약축제로 영천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적극 홍보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천한약축제만의 특화된 체험·특판관(한방 Big 10)을 더욱 강화하고 보강했다.

한방주제관에서는 체질과 몸에 좋을 음식을 알아볼 수 있고 길거리야초장터에는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약초를 구입할 수 있다.

산삼배양근특판관과 한방족욕체험관, 한방축산물 시식 체험관, 영천한방명품화사업관, 포은효자탕 체험관, 한방뷰티체험관, 천연염색 전시·특판관 등을 운영한다. 또 관광객들을 위한 한방경연, 한방게임, 보물찾기 등 관람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품질 좋은 한약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영천시와 한방단체, 시민 등이 모두 힘을 모아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부대 행사로는 MBC가요베스트, 영천스타 가요쇼, 영천Kids 재롱둥이 스타킹, 전국최대 약초도매시장 개장식, 국가행사인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2015 소믈리에&경북전통주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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